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전투력을 극대화하려면 룬 조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클래스별 특징과 룬 부위별 특징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전설 룬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설 장신구 룬 티어표와 함께 15개 클래스별 추천 조합을 정리했습니다. 클래스 특성에 맞는 장신구 룬이 궁금하신 분들은 정독해보시길.
목차
1. 전설 장신구 룬 티어표
마비노기 모바일 장신구는 무기와 엠블럼 다음으로 대미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위이다. 특히 장신구 룬에는 유일 효과로 각 클래스의 스킬을 변형시켜 더욱 강력하게, 활용성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1티어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필수라고 꼽는 장신구 룬이며 같은 이름의 에픽 등급(분홍색)을 쓰다가 선택을 할 수 있을 때 1티어 장신구 룬을 선택하면 좋다.
1.1) 전사 계열 장신구 룬 🛡️
전사 계열은 방어 기반 클래스답게 돌진기, 범위기, 상태이상 대응 중심의 룬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참격+’와 ‘포효+’는 전사 계열 공통으로 사용하며, 강력한 범위 제어와 생존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대검전사의 ‘회전+’과 검술사의 ‘압박+’, ‘낙화+’도 활용도가 매우 높다. 전반적으로 브레이크 대응과 CC기가 중요한 PvE와 보스전에서 강세를 보이는 조합이 많다.
1.2) 궁수 계열 장신구 룬 🏹
궁수 계열은 치명타, 공격 속도, 스킬 강화 등을 중심으로 룬이 구성된다. ‘치명적+’은 필수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몰아침+’, ‘매+’는 캐스팅 시간 없이 폭딜이 가능한 조합을 형성한다. 석궁사수는 감전과 연쇄 효과를 활용해 연속 피해에 특화되어 있으며, 장궁병은 차징 기반의 광역 범위 공격이나 충격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스 특성상 연계 루트에 따라 티어 간 편차가 다.
1.3) 마법사 계열 장신구 룬🔮
마법사는 룬 변경 시 스킬이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운석+’, ‘증폭+’, ‘산사태+’는 공격 방식 자체를 바꿔주며, 즉시 타격형 메테오, 지속 피해형 바위 파편, 원소 기반 피해 등으로 활용 폭이 크다. 화염술사는 즉발형 폭딜 중심, 빙결술사는 컨트롤형 CC기 중심으로 룬이 설계되어 있으며, 연계 효과나 자동 발동 조건이 많아 룬 조의 이해도가 중요하다.
1.4) 힐러 계열 장신구 룬 💊
힐러 계열의 룬은 회복 강화, 버프 제공, 일부 공격 전환 기능까지 제공한다. ‘물결+’, ‘억압+’은 힐 성능 자체를 강화해 파티 생존력을 높이고, 사제의 ‘희생+’, ‘성전+’은 강력한 버프를 가진 성역 기반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수도사는 ‘업화+’처럼 치유를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스킬 변경이 돋보이며, 진언 조합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룬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1.5) 음유시인 계열 장신구 룬 🎵
음유시인 계열은 공격보다는 버프와 디버프와 특화로 구성되어 있다. ‘조롱+’, ‘화음+’은 브레이크 연계 또는 악상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재치+’는 특이하게 기습 효과와 악상 생성을 동시에 가능케 해 빠른 리듬 운영이 가능하다. 악사는 ‘흉성+’, ‘종장+’ 등의 광역 디버프와 대미지 강화 중심으로 설계되며, 댄서는 ‘갈채+’와 ‘정열+’처럼 딜 기여도가 높은 버프형 룬 중심으로 구성된다.
2. 티어 기준
장신구 룬은 클래스 고유 스킬을 변경하여 전투 스타일 자체를 바꿔주는 중요한 장비 요소이다. 특히 전설 장신구 룬은 전투력 상승은 물론, 스킬 운용의 효율과 파티 기여도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특성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한다.
📌 티어 구분 기준
- 🟡 1티어: 대부분의 유저가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룬. 활용 빈도와 대미지 기대치가 가장 높은 스킬에 적용되며, 클래스마다 우선 추천하는 룬이다.
- 🟢 2티어: 특정 상황이나 조합에서 강력한 효율을 보이는 룬. 클래스별 특성에 따라 사용 여부가 갈릴 수 있다.
- 🔵 3티어: 조건부 성능이거나 상위 호환 룬이 존재하여 실전에서는 비교적 사용 빈도가 낮은 편이다. 다만 없는 경우에는 대체 룬으로 사용 가능하다.
티어는 PvE 기준이며, 각 직업 계열의 특성을 살려서 티어순위가 매겨졌다. (탱커, 사제라면 대미지 관련보다 어그로나 방어 관련 티어가 높다는 뜻이다.) 대미지 효율과 전투 기여도, 스킬 시너지, 실제 유저들의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구분하였다.
일부 룬은 전설 등급이어도 실제 전투에서는 활용도가 낮아 하위 티어로 분류되었다. 이런 룬들이 합성으로 나오면 매우 슬프니 데브는 안 쓰는 전설룬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안그래도 전설룬 만들기도 힘든데 ㅠㅠ
3. 클래스별 추천 조합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무기1+엠블럼1+장신구3+방어구5 = 총 10개의 룬을 각인할 수 있다. 모두 전설로 맞추는데에는 과금을 하더라도 꽤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다. 현재 게임 초창기라 전설 룬에 대한 실험이 많지 않고 찐피증, 짭피증 같은 실험 결과도 나오고 있는 만큼 어떤 전설 룬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이 글에 모든 클래스의 추천 룬을 다루기에는 너무 길어져서 각 클래스별로 따로 룬 조합을 연구해보도록 하겠다. 과금을 통한 주또주나 어비스 선택 항아리는 티어표를 참고하고 고르도록 하자.
4. 장신구 룬 파밍 방법
🎁 4.1 어비스 보상
마비노기 모바일의 어비스 던전을 돌면서 몬스터 처치 보상으로 아주 낮을 확률로도 룬이 드랍되기도 하고, 어비스 던전 클리어 시 '심연의 화석'을 획득할 수 있다. 이걸 마스 던전 앞 NPC 몰리에게서 전설 장신구 룬을 선택하여 교환할 수 있다. 전설 장신구 룬의 교환에는 심연의 화석 600개가 필요하다.
현재 구성품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심연의 소원 항아리가 모든 전설 룬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일 지 랜덤으로 몇개 뜬 다음에 선택하는 것일지 알 수가 없다. 악독한 게임사가 어떤 방식으로 또 유저를 기만할지...전설룬 합성율이 너무 낮은데 웬만하면 모든 룬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지.
또한 어비스 클리어 주 보상인 어비스 다이스로도 룬이 각인된 장신구를 얻을 수 있다.
🧙♂️ 4.2 부클래스 35레벨 달성 보상
부클래스의 레벨을 35까지 육성하면 보라색 등급(에픽 등급)의 장신구 룬이 보상으로 1개 제공된다. 각 부클래스마다 한 번씩만 받을 수 있으며, 클래스 육성과 룬 확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웬만하면 전설을 구하지 못한 무기, 엠블럼, 장신구룬 합성에만 촉매제를 쓰도록 하자. 고로 퀘로 무기, 엠블럼 중에 하나는 전설일 것이니 쓸데없는 걸 합성할 때 촉매제 쓰지 않도록!
🗺️ 4.3 던전 및 사냥터 보상
일부 일반/심층 던전과 사냥터에서 룬이 각인된 장신구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장신구는 룬 추출 후 합성을 통해 상위 등급의 룬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4.4 제작 시스템 활용
전설 장신구 룬은 제작 시스템을 통해 직접 생성할 수도 있다. 다만 전설 등급 룬은 제작 확률이 낮고, 상당량의 재료가 소모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제작할 필요가 있다. 제작 확률 50%이하라면 제작하지 말고 제작등급부터 올리도록 하자. 제작 재료는 요즘 거래소에 싸게 올라오니까 80%이상의 확률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을 만들어가면서 등급을 올리고 최고 레벨의 아이템을 제작해보자.
제작과 다이스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미 뜬 기본 능력치보다 좋은 능력치로 나오기 때문에 다이스를 까기 전에 제작으로 최고 능력치를 뽑고 다이스를 까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다.
💱 4.5 거래소 구매
장신구는 전설 획득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데카만 있다면 거래소 구매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편한 방법이기도 하고. 현재 게임 초창기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물량이 풀리게 되면 점점 안정화 될 것이다. 그 전까지 천천히 모아도 되겠지만 랭킹에 욕심이 있다면 장신구와 엠블럼은 거래소도 알아보면 좋다. 전설이 너무 비싸면 에픽 세개를 사서 한방 노려봐도 재미있겠다. ^^
등급은 전설이지만 룬 이름까지는 감정 전에 보이지 않으니 이것조차 가챠요소인 건 ...마비노기 모바일이 힐링게임이라고 하는데 점점 악독한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전설 장신구 룬은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단순한 능력치 상승이 아닌 스킬 구조의 변화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룬 선택은 필수적이다. 티어표와 추천 조합, 파밍 방법까지 정리하였다. 각 클래스의 성향을 이해하고 전투에서 필요한 역할을 명확히 하여, 효율적인 룬 조합으로 전투력을 높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