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혼밥 식당: 간단하게 먹고싶을 땐 오백국수

야탑역 점심식사 시간에는 혼밥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나 역시도 얼른 식사를 하고 쉬고 싶어서 혼자 밥을 자주 먹는다.

가볍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빵이나 떡 같은 건 싫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는 국수 한 그릇 만한 게 없는 것 같다.

야탑역 근처에는 오백국수가 두 곳이 있었는데 이제 한곳이 되어버렸다.

야탑역 3번출구 NC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오백국수를 갔다.

목차

1. 외관과 주차정보

2. 구경하기

3. 메뉴판

4. 오백국수 후기

5. 총평


1. 외관과 주차정보

야탑역 혼밥야탑역 혼밥하기 좋은 곳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에 간판이 크게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주차는 불가능할 듯하다. 건물 주차장이 있으면 거기에 해야 할 듯.

2. 구경하기

야탑역 오백국수야탑역 오백국수 메뉴

내부가 깔끔해서 가게의 첫인상이 괜찮았다.

나무로 된 메뉴판도 따뜻한 느낌이다.

한쪽은 4인테이블, 다른쪽은 1~2인 테이블로 나뉘어 있어서 혼자 밥을 먹을 때는 1~2인 테이블에 앉았다.

코로나로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어 위생적이었다.

3. 메뉴판

내부 인테리어 자체가 메뉴판이라서(?) 따로 메뉴판은 없다.

멸치국수, 비빔국수, 떡만두국, 칼국수, 만두, 주먹밥 등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싼 멸치국수가 3900원이다. 평균가격은 6000원 대.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입맛이 별로 없었는데 막상 들어오니 뜨끈한 멸치국수도 먹고 싶고, 떡만두국도 먹고 싶고, 비빔국수도 먹고 싶고, 만두도 먹고 싶고...ㅋㅋㅋ 음식 냄새가 좋아서 입맛이 돌았다.

4. 오백국수 후기

야탑역 오백국수 후기

 

결국 만두가 들어있는 칼국수인 칼만두를 주문했다.

칼국수 면이 부드럽고 잘익어서 육수도 잘 배어있었고, 만두는 뭐 맛없기가 힘드니까.

육수가 해물베이스인지 해물맛도 살짝 났다.

입에 찾 붙는 맛이 평범하면서도 괜찮았다.

종종 생각나서 찾게 되는 그런 맛이랄까.

5. 총평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5-3
  • 번호: 031-701-4868
  • 기타: 포장, 남/여 화장실 구분

맛 : ★★★★☆

가격 : ★★★★

분위기 : ★★★

한줄평 : 양식도 중식도 안 당기고, 가볍게 한 끼 먹고 싶을 때 딱인 곳

앞으로도 간단히 먹고 싶을 때는 종종 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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