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카페 콘크리트 월 - 전국에서 에그타르트 제일 맛있는 곳

청풍호 카페 중에 디저트 제일 맛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에그타르트가 전국 맛집 다 다녀봤는데 여기가 1등이에요, 1등.

거기에 인테리어도 멋지고 뷰도 좋으니 안 갈 이유가 없죠. 이미 청풍호의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은 났지만 안 가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1. 외관과 주차정보

2. 구경하기

3. 메뉴판

4. 콘크리트월 후기

5. 총평

1. 외관과 주차정보

청풍호 가는 길목에 있는 콘크리트월 카페는 건물 구조가 독특합니다. 지하 공간이 굉장히 넓어요. 하지만 개방감 있는 지하라서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앞 무료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4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차장이 꽉 찼다면? 카페의 사람도 꽉 찼다는 겁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놀러가는 길에 들르기는 참 좋습니다.

2. 구경하기

콘크리트월은 건축상을 받았을 정도로 건물이 멋집니다. 무채색이라 사진은 잘 안나오지만 공간의 구조가 독특하고 분위기가 고요하면서 울림이 있습니다. 가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텐데 사진이라도 잔뜩 찍어왔습니다.

기둥 하나를 봐도 바위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지하로 가는 계단을 따라 입구로 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옵니다.

지하지만 경사진 곳에 있어 밖이 훤히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오고 루프탑까지 총 3층입니다. 층마다 자리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주차장 인원수만큼 들어올 수 있을 듯합니다. 화장실도 카페 분위기에 맞춰 무채색입니다.

실내 자리에서는 이렇게 청풍호와 산이 보입니다. 청풍호 카페들은 호수뷰가 분위기에 한몫하죠. 유리창이 있는데 너무 깨끗해서 없는 것 같죠? 실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이라 나무가 약간 삭막하지만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날 봄에는 얼마나 더 예쁠까요.

카페 야외에 의자가 꽤 많습니다. 루프탑도 올라가 봤는데요 추워서 그런지 다들 실내에만 있었어요. 청풍호가 한눈에 보여서 뷰가 좋은 카페입니다.

루프탑 밑에 2층 야외자리도 있습니다. 바깥을 사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계절에는 저기도 사람이 가득 차겠죠. 제천 여행오면 필수로 들려야하는 청풍호에서 데이트하기에 참 좋은 카페입니다. 이제 메뉴를 구경해 보시죠.

3. 메뉴판

디저트 모형을 구경하다 보면 절로 배가 고파집니다. 콘크리트월의 디저트 중에서는 에그타르트가 가장 유명해요.

콘크리트월 메뉴판도 보겠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서리태 크림라테입니다. 저희는 서리태 크림라테, 아이스아메리카노,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어요.

4. 맛집 후기

이렇게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옵니다.

서리태에 대한 설명도 쓰여있습니다. 직접 볶은 서리태라는데 그래서 더 기대가 됐어요. 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맛있었고요, 서리태 라테가 커피를 못 마시는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위에 올라간 콩의 고소한 맛과 향이 느껴지면서 달달한 우유와 곡물맛이 진한 라테입니다.

여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청풍호 놀러 갈 때 말고는 갈 수가 없는 게 아쉽습니다.

늘 올때마다 사람이 많았는데 예약이 가능하다고 쓰여 있네요. 한번도 예약하고 온적은 없는데 다음에는 한번 예약하고 올까봐요. 콘크리트월에 앉아서 커피마시고 경치를 보다보면 사람들이 계속 많이 오는데요, 단체로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음에는 예약하고 오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