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텀블러가 지겨운 분들은 주목!
흔하지 않은 텀블러, 그러면서도 예쁜 텀블러를 발견했습니다.
선물로 받게 됐는데 마음에 들어서 손이 자꾸 가는 텀블러예요.
바로 모슈 라떼 텀블러! 사용 후기와 세척방법까지 생생하게 소개해드릴게요.
1. 모슈 라떼 텀블러
사진만 봐도 동글동글 귀여운 디자인입니다.
우유를 한 스푼 탄듯한 파스텔톤의 색감도 너무 예뻐요.
나날이 기후 문제가 심해지고 있죠. 기온이 올라가 우리나라에서 사과 농사를 못 짓는다는 기사도 있더라고요. ㅠㅠ
지구를 사랑하는 작은 실천 중 하나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쓰는 것입니다.
회사 가지고 다닐 텀블러가 필요하긴한데 카페 텀블러도 많이 구경했지만 사고 싶은 게 없었어요.
그래서 대충 집에 굴러다니는 사은품 텀블러로 연명하던 중 드디어 운명처럼 마음에 쏙 드는 텀블러를 발견!
'모슈'라는 브랜드의 텀블러였습니다. 텀블러로 많이 이름을 들어본 제품은 아니죠?
하지만 사진을 본 순간 부드러운 색감과 디자인, 보온/보냉 기능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래는 실제로 사용중인 화이트 색상의 모슈 라테 텀블러 450ml입니다.
2. 모슈 텀블러 사이즈와 가격
텀블러 살 때는 사이즈를 잘 고르셔야 카페 같은 데서 개인 텀블러 담을 때 편하실 거예요.
저는 스타벅스 Tall사이즈 기준으로 조금 더 담을 수 있는 450ml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해외 제품이라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만약 네이버 플러스에 가입해서 포인트까지 받는다면 33,120원에 구매하고 2,637원 적립할 수 있습니다.
모슈 라떼 텀블러는 우유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드러운 색감과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공통적이에요.
만약 이 텀블러가 취향이라면 모슈의 모든 제품들에 다 침을 질질 흘리실 겁니다... 후후
제가 그랬거든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예쁜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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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텀블러 구성과 세척 방법
모슈 텀블러는 일본 제품이더라고요.
예전부터 일본 접시나 식기류가 예쁜 디자인이 많았죠.
아무튼 내부는 스테인리스 외부는 폴리프로필렌입니다.
목부분의 태그 같은 부분은 고무입니다.
외관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보온/보냉 효과도 좋아요.
모슈 텀블러 세척 시 텀블러용 세척솔이 있어야 합니다.
입구가 손이 들어가기에는 좀 좁았어요.
저는 세척 시 평소에는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넣고 흔들어주는데 일주일에 한 번은 솔로 문질러주고 있어요.
구성품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뚜껑, 분리되는 고무링, 분리되는 고무 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척 시 참고!)
제품 설명서는 죄다 일본어라 그림 빼고 알아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그림이라면 텀블러 안에 저만큼 여유공간 남겨야 한다는 것. (가운데 사진)
아마 팽창되어 흘러넘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뚜껑을 분해해서 세척하고 말릴 수 있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너무 예쁘고 귀엽고 색감/기능까지!
다 마음에 드는 텀블러를 발견해 버려서 신나는 마음에 바로 리뷰 올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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